2017년 대선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

출처 : 국무총리실

2017년 대선은 꽤 재미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단일화가 불가능합니다.

정치 지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현재 정치 지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대통령이 눈앞에 있는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은 현재 대통령 지지 1위 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은 제 1당 입니다.

그러면 생각해보죠.

당신이 문재인이거나?

더불어 민주당을 끌고 가는 사람이라면?

어떤 그림을 원할까요?

대통령 권한 다 포기하고 

내각제로 완전 바꾸길 원하시나요?

우리당 후보가 대통령이 유력한데요?

권력 다 포기하고 내각제로 바뀌길 

원하시나요?

아니죠. 네 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은 그런걸 

원하지 않을겁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은 지금처럼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길 원합니다.

왜? 문재인이 대통령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새누리당이 갈라진 지금

더불어 민주당은 다음 

총선에서도 1당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면 대통령 권한 + 국회 다수당으로 

완벽하게 대한민국의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즉, 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은 

내각제로의 전환을 원하지 않습니다.

출처 : 국무총리실

2. 새누리당과 떨거지당

새누리당과 떨어져나간 떨거지들이 있죠?

걔들은 어떨까요?

두 정당 모두 대통령이 나올 확률은 

적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그들은 어떤 상황을 원할까요?

바로 내각제 입니다. 왜?

내각제만 해도 경상도에서 정도는 자리 자지할 수

있거든요. 어짜피 대통령 나오기 힘들다면?

내각제로 지금의 국회의원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하죠.

그리고 버티다가 다시 반전을 원하는거죠.

3. 국민의당은 내각제를

국민의당은 자신들이 대통령 당선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걸 압니다.

혹시 모르죠 새누리당까지 어우르는 단일화가 된다면?

대통령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가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와 단일화는 될런지

몰라도 더불어 민주당과 단일화가 될 확률은

대단히 낮습니다. 왜?

더불어 민주당과 단일화가 되는 순간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에서 사실상

다음 총선에서 개박살이 나거든요.

호남인들은? 이제 대통령 안나와도 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호남 대통령이 안나와도 

호남은 발전하고 있다는걸 깨달으면서

대통령을 위해서 더불어 민주당에 양보하기보다는

정말 호남의 목소리를 내길 원하는거죠.

그래서 호남이 버린 

더불어 민주당에 국민의당이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단일화를 해준다면?

호남에서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사라지는겁니다.

출처 : 국무총리실

즉, 그러면 표는 여러개로 갈라지게 됩니다.

일단 문재인이 더불어 민주당에서 나오지만 

국민의당에서도 누군가가 대통령 후보로 나올겁니다.

국민의당이 문재인과 단일화 해주고 

대통령 만들기에 도움 줬다가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에서 

거의 사라지게 될겁니다. 완전 해체되어 버리는거죠.

즉, 적어도 야권에서는 2~3명의 후보가 나옵니다.

안철수가 되든 반기문이 되든 박지원이 되든 

분명 2~3명의 야권 유력 후보가 나옵니다.

즉, 문재인의 표는 무조건 갈라집니다.

이제 여권입니다.

소위 말하는 중립지대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은 

새누리당에서 떨어져 나간 개보신당 입니다.

개보신당은? 독자로는 다음 총선에서 사라집니다.

부산에서 몇석정도 제외하고는 완전 해체가

됩니다. 그러면 

개보신당이 원하는 그림은 현재 이거입니다.

가장 좋은 그림은 내각제가 되고 

국민의당과 단일화를하고 

국민의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호남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당 

그리고 영남을 기반으로 한 개보신당이

각각 내각제의 핵심 세력으로 

하길 원하는거죠.

즉, 개보신당은 국민의당과 단일화를 원하는거죠.

여기에서 중요한점이 있습니다.

개보신당과 국민의당은?

내각제를 원합니다.

출처 : 국무총리실

그러면 새누리당은? 

이들은 대통령이 나올 확률은 낮고

하지만 국회의원 자리는 계속 해먹고 싶은거죠.

그래서 새누리당도 내각제를 은근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새누리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안나올 수 있냐?

그건 아니죠 새누리당이 대통령 후보 안나오면

그냥 망하는겁니당.

즉, 내년 선거를 추측해본다면

더불어 민주당 : 문재인 : 좌파

개보신당 + 국민의당 : 반씨 아니면 안씨 : 중도 좌파

새누리당 : ?

즉, 이렇게 3명이 선거를 할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문재인의 당선 확률은 

대단히 낮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난 2012년 선거처럼 

좌우 이념대결이 아닙니다.

좌파 문재인

중도

우파의 형태로 이념 대결이 더욱 갈라져 버립니다.

이러면? 가장 유리한건 누굴까요?

바로 중도입니다. 

이쪽저쪽 모두 발을 걸칠 수 있는

중도가 대통령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아집니다.

출처 : 국무총리실

문재인이 안타까운게 이겁니다.

분명 3개의 이념 대결로 갈라지면?

좌파에 문재인이 가장 불리한데 

더 안타까운건 현재도 

더불어 민주당에서 확실한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정치 스탠스를 좌측으로 더 돌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아주 강한 극좌 성향을 표방하면서 

강한 여론을 등에 올라타니까 난감해진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좌파 성향으로 멘트 치면서

이재명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거죠.

그런데 현재가 급하다고 좌파 성향을 

더 강하게 내보이는 문재인은?

지금의 말들이 결국은 

대선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을 겁니다.

꽤 재미있습니다.

아마 4~6월 경에 있을듯으로 추측되는 

대선을 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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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이글 다받고 플러스로 이재명이 문보다 강한좌파성향으로 무소속으로 나오고 국민의당+개보신당/민주당/새누리당....이렇게 네개나 세개가 나오면 국민의당이 나와서 정당차지한것처럼 올해대선도 그렇게나올가능성이 크네요.
    누가되든 북한에 보고만안하면됩니다.
  • 결선투표제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결선투표제(決選投票制)는 선거에서 당선조건으로 '일정한 득표율 이상을 획득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 있어서[1]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후보가 없을 시, 득표수 순으로 상위 후보 몇 명만을 대상으로[2]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회투표제라고도 한다.


    박지원이 말하는거면 반은 뭔가 개수작을 부릴려고 하는거같아서 믿음이 안가네여. 물론 여야 모두 헛소리 하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그냥 기존처럼 하는게 나을듯해여 보니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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